선수·가족 등 1만여명 참가예정, 기념품 제공
전국에 우주항공 중심·고흥유자 홍보효과 기대 올해로 세 번째로 맞이하는 고흥에서 우주까지 함께 뛰는 ‘제2회 고흥우주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오전10시 고흥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우주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제3회 고흥우주마라톤대회는 전국에 마라톤 매니아, 가족, 고흥군민 등 약 1만여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벌써부터 선수, 군민 등의 신청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흥은 겨울철에도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따뜻하여 동절기에 개최함으로써 마라톤 동계코스로서 각광을 받고 있어 작년과 같이 전국에 유명 마라톤 매니아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 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국도4차로를 지나 두원면 지등마을앞 구 국도를 경유 운대삼거리~점암소재지~능가사입구~점암면 곡강~여호마을입구에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풀코스를 비롯, 하프(21.0975km), 10km, 가족과 함께 달리는 건강달리기(5km) 등 다양한 코스가 계획되어 있어 본인의 건강에 맞도록 신청을 하면 된다.
마라톤 참가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인데 참가신청을 하면 고급기능성 기념T를 비롯하여 당일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 컷트미역, 기념책자에 성명수록과 함께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 할 계획이며, 전 참가선수에는 유자 향동주와 굴 떡국도 제공한다고 한다.
고흥우주마라톤클럽 강동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매니아들을 상대로 우리 고흥이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임과 고흥유자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고흥군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로 전국마라톤 동호회 등 관외 참가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신청을 당부” 했다.
고흥/박은미기자 en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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