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교육환경 개선 가시적 성과
광양시, 교육환경 개선 가시적 성과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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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고교논술대회 최우수상 등 수상
서울대 수시 7명 합격, FFK 전진대회 금상 등

광양시가 좋은 학교 만들기와 명문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02년 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매년 20 ~ 30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해 온 결과,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향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대학교 수시 1차 모집에서 광양고 3명, 광양여고 1명, 백운고 1명, 제철고 2명 등 총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 지역인재육성과 명문학교 만들기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한 제3회 전국고교 논술 대회에 관내 신설학교인 중마고등학교 학생 7명이 논술 부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선유진(2학년), 우수상 김보람(1학년), 장려상 김진영, 장미래(2학년), 입선 최다정(2학년), 권용민, 백윤정 (1학년) 등 7명 모두가 입상하여 개교 이래 최대의 경사를 맞이했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은 연초 광양시에 특수시책 사업으로 신청한 논술아카데미 운영 사업이 선정되어 1300만원의 사업비를 받은 것이 큰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실업고등학교에서도 제36차 FFK(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농산물유통분야(이은경), 조경임업분야(박민정, 박정순)에서 3학생 모두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농기계분야(변다나),식물분야(변리나)에서는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으며, 동물분야(오은아),농산물분야(송명희),식물분야(이민정)에서 3학생 모두가 동상을 수상하는 등 7개 분야 9명이 금 ,은, 동상을 받았다.
아울러, 동광양중학교 3학년 이종재 학생은 전국영재들의 요람으로 평가 받고 있는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최종합격 하는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성과가 중고등학교에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좋은 대학교의 진학을 장려하기 위하여 명문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을 배출한 담당 교사와과 해당학교에 각각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공국현기자 ghg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