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지방세 체납과의 전쟁’ 선포
강화 ‘지방세 체납과의 전쟁’ 선포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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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 전원 투입 맨투맨 방식 징수 ‘박차’
강화군은 체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체납징수에는 군ㆍ읍면이 따로 없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4일부터 읍ㆍ면 직원 40명과 세무직 공무원 23명을 전원 투입 맨투맨 방식으로 체납원인과 해소방안을 철저하게 분석 체납 일소를 위해 노란조끼를 가동중에 있으며, 특히 체납징수가 탁월한 2개반 4명을 정예반으로 구성하여 관내와 관외를 구분해 집중 투입하여 체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납자 개개인에게 좀더 효율적으로 체납 독려를 하기 위해 SMS 문자 안내 2천5백여 건, 강력한 징수활동을 위해 부동산과 차량의 압류 및 공매추진 5백여건, 채권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및 신용정보등록등 2백여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07년도 폐쇄기까지는 부과된 지방세의 98%이상을 징수한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하고 있고, 이런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2006년도에 달성한 지방세정 평가 우수기관을 재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강화군의 재정을 튼튼히 하는 초석이 되고 있으며, 결국은 이 결실이 군민전체의 복지증진등을 위해 군민에게 되돌아 간다는 것을 군민들이 이해하고 앞으로도 자발적인 납부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에 함께 동참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
타이틀에서 언급한 노란조끼는 그동안 강화군에서 주·야간 및 새벽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면서 영치활동을 시각화하여 눈에 잘 띄고, 저항감이 적은 노란색을 선정하여 유니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백경현기자
khb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