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보상, 휴일도 실시
진주 혁신도시 보상, 휴일도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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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읍면동·주공·개발공사·은행 정상 근무
진주시와 대한주택공사, 경남개발공사, 지역농협 등 금융기관들은 10월 한달동안 토, 일요일 공휴일에도 보상관련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정상 근무에 돌입한다.
진주시는 토. 일요일 등 공휴일에도 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시민봉사과, 토지정보과, 세무과와 문산읍, 금산면, 상대2동, 호탄동사무소에서 관련 구비서류를 발급하고 주택공사와 경남개발공사에서도 평일과 같이 정상적으로 근무하며 관내 금융기관인 문산, 금산, 남부농협에서도 공휴일에 금융 업무처리와 차량운행 지원 등 보상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지장물(비닐하우스, 과수목, 관리사 등)보상이 시작되고, 경남개발공사측도 11월 2일까지 보상협의기간을 연장하여 시행하면서 그동안 보상 재감정 요구 등으로 보상협의를 보류하던 주민들이 재감정의 관련 법령상 불가함을 인식함에 따라 최근 보상협의 상담이 폭주하고 있어 진주시 등 관련기관 협의 끝에 주민편의를 위해 공휴일에도 보상협의를 진행토록 하였다.
진주시는 최근 보상과 관련 주민편의를 위하여 보상사무실에 법무사와 세무회계사무사를 전담 상주시켜 상담에 응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차량지원을 받아 운행하는 등 편의제공과 동시에 토지가 많은 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기간 안에 협의하도록 협의양도인 택지와 상가용지 공급 등 유리한 점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최근 보상협의 실적이 30%대를 상회하였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