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어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어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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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회봉사단 11주년 기념, 봉사활동 의지 재 다짐
조영환 회장 “모두가 행복한 사회, LG가 앞장서 노력”

LG경북협의회가 LG사회봉사단(단장:LG마이크론 조영환 사장) 발대 11주년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LG경북협의회는 지난 15일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본부에서 LG사회봉사단원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임직원 150여명이참석한가운LG사회봉사단 11주년 기념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하여 봉사단원들의 봉사활동 의지를 재 다짐 하는 행사가 되었다.
이 날에는 7개 자매사의 임직원이 자원봉사팀, 수기, 사진부문별 발표대회를 가져 우수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을뿐 만아니라 임직원들에게 봉사마인드 함양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의지를 높이는데 많이 도움이 되어 기업의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좋은자리가 되었다.
또한, LG경북협의회는 지난 11년 활동을 바탕으로 한 LG ‘구미사랑’이라는 책을 발간하여 소개하면서 기업의 지역사랑을 보여주었다.
지난 2006년에는 발대 10주년을 맞이하여 봉사단 전원이 ‘지역 No.1 사회봉사단’ 결의선서문에 서명한 후 선서식과 함께 LG전자곽홍식 상무가 봉사단장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여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LG사회봉사단은 지난 96년 “봉사활동을 통해 구미와 공존하는 LG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 지역 LG 자매사 7개 회사를중심으로 100명으로 발족한 이래 지난 10년간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농촌봉사활동, 소외계층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전개해 왔다.
특히 2002 사상 최대의 수해 피해를 가져다 준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이웃사랑 실천의 모습을 보여주어 지역민에게 깊인 인상을 준 바 있다.
LG사회봉사단은 현재 LG마이크론 조영환 사장을 단장으로 구미지역에 위치한 LG전자, LG필립스LCD, LG필립스Display, LG마이크론, LG이노텍, ㈜실트론, ㈜루셈 등 LG그룹의 7개 자매사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LG사회봉사단은 문화, 교육,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지역사회 깊숙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밀착경영을 지속할계획이라고 밝혔다.
LG사회봉사단은 “겨울을 대비하여 따뜻한 집 만들기,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 나누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지만 추운연말이라고 해서 실시되는 보여주기식 이벤트성 행사는 지양하고, 365일을 자원봉사날이라 생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업이되겠다”고 한다.
LG사회봉사단장 조영환회장은 “최근 경제가 많이 위축되었는데 LG사회봉사단은 이럴때 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좀 더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LG의 꿈을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