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경북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제48회 경북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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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분야 영남대 여정수 교수 등 5명 수상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제48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5개부문 5명에 대하여 수상자 가족, 문화예술인,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은 지금까지의 정형화되고 딱딱했던 시상식과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후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메인 공연인 『실크웨이』를 함께 관람하는 등 수상의 감격이 그대로 공연의 울림으로 이어졌다는 수상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영예의 수상자들은 지난 10월5일 도청에서 열렸던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5개부문 5명의 수상자들이 결정되었으며, 자연과학부문에 영남대학교 여정수 교수,문학부문에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장 권석창,공연예술부문에 영남대 곽태천 교수,체육부문에 경일대학교 윤공화 교수,인문사회과학부문에 대구가톨릭대학교 권희경 명예교수 등 5명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지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화상 수상에 대한 축하와 한 분야의 최고를 이루기 위해 내·외조를 아끼지 않은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또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등 4차례의 성공개최 경험을 금번 행사에 다양한 형태로 반영,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이란 주제로 성대히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행사의 내실있는 마무리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축전의 전형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였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