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 장학재단 창립총회 개최
익산사랑 장학재단 창립총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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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양성·교육경쟁력 향상 토대 마련
익산 사랑 장학재단 설립을위한 창립총회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고경수 신일섬유(주), 나용호 원광대 총장, 신대균 익산시의사협회장, 윤여웅 제일건설대표 등 기관단체, 기업인, 학계 등 17명 임원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환경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익산사랑 장학재단을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3월 익산시 교육환경 개선과 여건조성 공청회를 열고 지난 5월 장학재단 설립근거인 ‘익산사랑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 9월에는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마쳤다.
앞으로 시는 매년 시출연금 10억원과 인재양성에 뜻이 있는 시민 기탁금 10억원 등을 적립해 10년간 2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금으로 우수한 학생선발 장학금 지급, 예·체·기능 학생 발굴 및 육성, 관내 학교·학술단체·우수한 인재에게 학술연구비 지원 등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한수 시장은 이날 “익산사랑 장학재단은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구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금마련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