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역량강화로 지역발전·삶의 질 향상 기대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18일 오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동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년 주민자치위원 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혁신워크숍은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주체인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내년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갑길 구청장의 특별강의와 조선대학교 오수열 교수의 ‘주민센터 활성화를 위한 자치위원의 역랑강화 방안’에 대한 강의, 그리고 2007년 자치센터 운영 우수동인 송정2동, 신흥동, 월곡2동, 신가동, 첨단2동, 본량동 등 6개동의 수범사례 및 2008년도 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의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심도있는 전문교육을 통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강화와 능동적인 참여의식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우수동 수범사례 등 자치센터 운영의 동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혁신워크숍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모델이 개발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발굴되어 동별 자치위원회의 운영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손봉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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