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 앞장선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 앞장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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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공단, 에너지 관리 공단과 전략적 제휴협약 체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 16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에너지관리공단 광주 전남지사(지사장 박근호)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사업 개발 및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의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위해 체결됐다.
공단은 그동안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초과하는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구체적인 실적으로는 지난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시설의 컨테이너크레인 역율 개선 및 조명탑 조명 제어방법 개선 등 시설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89백만원의 에너지를 절약 하였고, 금년에는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의 냉난방 연료의 LNG 전환 및 컨테이너부두 조명기기의 고효율 절전 형 조명기기로 교체를 추진하는 등 초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대책에 앞장서 왔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물류단지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에너지 진단과 중장기 에너지 절약대책 수립을 할 수 있게 되어 광양항의 에너지 절약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공국현기자 ghg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