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로수·조경수 보호에 만전
신안군, 가로수·조경수 보호에 만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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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훼손시 엄격한 벌칙 적용 경각심 제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민선 4기를 맞아 천사섬 공원화 사업 추진과 연계 하여 “나무를 심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보호.관리하는 것이 친환경 조경이다.” 는 방침으로 가로수 및 조경수의 보호.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4개 읍면 주요도로변 111km에 가시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등 14천본의 가로수를 식재·관리하고 있으며 가로수의 효율적 보호·관리를 통한 무분별한 가로수의 훼손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가로수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대 주민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가을철 논·밭두렁 불 태우기로 인한 가로수 피해 우려와 각종 사업 시행시 가로수의 무단 제거 및 이설, 경작지 주변 가로수 임의 훼손등 사례가 일부 발생되고 있어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엄격한 벌칙을 적용 인위적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가로수의 무단훼손 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대주민 홍보를 더욱 강화 하여 훼손이 불가피 할 경우 군 환경공원과에 문의하여 허가를 받은 후 시행 하여야 하며 가로수 무단훼손 행위를 발견하였을 때는 군 환경공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신안/박한우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