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노인의 날 위안공연 열려
화순군, 노인의 날 위안공연 열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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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장·노인회 회원 등 600여명 참석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 17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 위안공연을 가졌다.
경로효친 의식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시대의 산업역군으로 수많은 역경을 해쳐온 노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완준 화순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그리고 노인회 회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과 2부 위안공연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남면 민동기씨가 효행자 표창, 화순군 사회복지과 채승희씨는 노인복지기여자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점순(도암면), 안병관(이양면), 최귀임(능주면), 서양배(이서면), 정상수(화순읍)씨 등 5명이 화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우리군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8.2%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노인건강증진과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예산을 점차 늘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노후에도 질병과 건강에 걱정 없는 사회안전망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위안공연에서는 화순문화원 수강생들이 민요와 한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화순/김진현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