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내 송전선철거 1항로 통제
마산항내 송전선철거 1항로 통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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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청, 2항로로 우회통항 당부 관제실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광수)은 마산항내에서 가포와 돝섬을 연결하는 전력용 해저케이블설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존 송전선 철거로 인하여 19일 낮 동안 입출항선박의 안전을 위해 마산항 제1항로 운항을 일시 통제하고 모든 선박을 제2항로로 우회통항 하도록 특별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돝섬유원지는 전력을 철탑 송전선을 이용하여 공급하여 왔으나 금번에 마산시에서 해저케이블로 송전하는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제1항로 위로 통과하는 기존 송전선 5가닥을 철거 할 예정인데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상교통관제(VTS)센터에서도 선박안전 통항을 위해 불가피하게 19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VTS시스템을 통하여 이 구간을 통과하는 선박은 제2항로 우회 하도록 특별히 관제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산/김동석기자 d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