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봉규 ‘色 과 알몸’ 초대전
작가 임봉규 ‘色 과 알몸’ 초대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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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영도등대 SEE&SEA GALLERY서

“한 여인과 나무, 새들을 묘사하여 밀림 속에서 나무, 새들을 벚 삼아 자유로이 움직이는 모습, 웅크리거나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삶의 고뇌를 온 몸으로 안고 있는 듯한 ‘누드’사진전”
부산해양수산청은 영도등대 SEE&SEA GALLERY에서‘알몸’그리기를 좋아하는 부산누드그리기회 임봉규회장(신라대 예술대학 교수)의 “色(색)과 알몸”(사진)명제를 가지고 16일~30일까지 영도등대see&sea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누드그리기회 임봉규 회장은 표현주의적인 형상미술과 개별적인 추상회화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작가다.
‘누드’라 하면 일반인들에게는 단순히 벌거벗은 몸뚱어리로 생각 할 수 있지만 작가들에게는 예술창작의 모티브이다.
이번 전시작품에는 한 여인과 나무, 새들을 묘사하여 밀림 속에서 나무, 새들을 벚 삼아 자유로이 움직이는 모습, 웅크리거나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삶의 고뇌를 온 몸으로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