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계절,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축제’
‘넉넉한 계절,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축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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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양주 페스티벌’ 19일-21일 장흥 고려大 운동장등서 개최

오곡백과가 영글어 가는 넉넉한 계절, 살기 좋은 행복도시 경기도 양주시는 오늘 19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축제인 ‘2007 양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007 양주 페스티벌’은 19일 장흥면 고려대운동장에서 제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 체육대회,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의 양주문화축제와 양주음식문화축제등 3대 축제가 함께 펼쳐진다.
양주문화축제는 1994년 시작된 이래 매해 꾸준하게 열리면서 양주 시민들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양주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하여 소놀이굿, 상여와 회다지소리등 무형문화재와 회암사지, 관아지등 유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있으며 또한 장흥, 일영, 송추 관광지는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힌다.
양주시는 경원선 전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근교에서 접근성을 높임으로서 경기북부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07 양주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축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수준 높은 공연과 연주회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19일은 최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할리우드 배우들을 매료시킨 무술아트공연‘Jump’와 열린음악회 (출연: 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양주 시립합창단, 대형뮤지컬 및 오페라 가수 유채정, 코리아나의 홍화자) 가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한다.
20일에는 경기도립예술단의 리듬앙상블이 팝과 클래식 전통 음악등을 선보이고, KBS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출연진이 직접 찾아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 21일은 파워풀한 모듬북 공연과 아름다운 전통무용 공연 그리고 원작자인 셰익스피어의 나라 영국과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세계적인 공연 극단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 이 펼쳐지며,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전통요리 체험과 양주시 특선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양주음식문화축제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국궁활쏘기, 양주별산대놀이, 양주 농악풍물배우기, 전통염색체험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2007 양주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과(031-820-2101~4)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