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KAIST, 상호협력 MOU체결
익산시-KAIST, 상호협력 MOU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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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산업 육성 발굴 탄력
익산시와 KAIST가 1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관·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가산업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16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서남표 KAIST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MOU체결식이 열렸다.
앞으로 익산시와 KAIST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책사업 발굴에 상호 노력하고 시는 KAIST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KAIST는 익산시에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산업인프라와 교통망이 우수하며, 도내 IT산업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자동차기계부품산업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지역산업을 꾸준히 견인하고 지속 성장시킬 연구개발(R&d)인프라와 인적자원이 보다 많이 필요하다.
이번 MOU체결로 시는 과학기술이 융합된 첨단산업을 국책사업으로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함께 우수 연구진의 지속적인 자문과 조력으로 익산시 지역산업 로드맵을 구축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