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 입구에 위치한 웰빙 산업을 테마로 하는 ㈜불로장생타워에 16일자로 보성녹차 전문 판매점을 개설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녹차전문 판매점 개설로 보성녹차를 지역향토 산업과 웰빙 산업으로 연계하여 발전시킴으로써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국민의 건강 증진과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홍보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또한, 보성녹차연합회(회장 서찬식) 주관으로 지리적표시 등록업체중 희망업체를 선정하여 불로장생과 입점계약을 추진한 결과 14개 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불로장생타워에 보성녹차 판매 전문점개설을 계기로 제2기 신활력사업비를 지원하여 2008년도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녹차수도 위상을 재정립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보성녹차를 생산에서부터 가공까지 품질관리에 다각적인 노력과 더불어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성군관계자는 “이번 불로장생타워에 녹차 전문 판매점 개설은 자립형 점포로써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하는 곳으로 보성녹차 판매 및 홍보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는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보성녹차 이미지 제고 및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제2·제3의 보성녹차 판매 전문점을 개설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보성/임준식기자 js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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