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불법 중국어선 강력단속 나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쌍타망(쌍끌이 기선저인망) 중국어선이 본격적인 조업철을 맞아 EEZ수역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불법 중국어선 강력단속에 나섰다.“서해청에서는 지난 4월부터 태안 격렬비열도에서 목포 가거도 해상까지 대형함정 지휘체계 일원화 및 광역해역 통합운영, 경비함정을 24시간 배치하는 등 경비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청 관계자는 중국어선은 4/4분기에 조업이 집중되며 올 10월 현재까지 서해청 관내 중국어선 나포 척수는 작년(178척)동기 대비 3% 감소한 173척(태안 13척, 군산 8척, 목포 152척)으로 담보금27억 4천8백만원을 징수했다.
목포/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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