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제5회 시민의 날 행사’ 開催
포천 ‘제5회 시민의 날 행사’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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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종합운동장서…市 승격 기념식도 가져
경기도 포천시가 시 승격 4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시민의 날 및 시 승격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읍·면·동 주민들은 물론 재경포천시민과 기업인 대표, 군인 가족 등이 참석한다.
또 포천시의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와 체코 쿠노비스시, 우크라이나 오부이프시 대표단과 태국, 인도 등 주한 외교사절단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제5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19일 오전 10시 청성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시민대종 타종식'으로 시작 된다.
이어 8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노아의 집 장애아동들의 두드리 댄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 중국 화이베이시 예술단 공연, 마상 무예 등이 펼쳐진다.
오후 4시에 시작되는 기념식에는 시민헌장 낭독과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으며, 최진희, 전영록, 주현미 등 인기가수와 SBS 김정택 관현악단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행사 하루 전인 18일에는 이희정·대니정의 사랑의 세레나데와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공연,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의 전야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향토음식 체험 및 국제장터 운영,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무료한방진료소, 나눔장터, 그네뛰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올해 행사가, 16만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세계로 열린 행운의 도시’ 건설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