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대 금품 훔친 고교생 붙잡아
수천만원대 금품 훔친 고교생 붙잡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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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署, 33차례 걸쳐 상습 절도행각
울산지역에서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습적인 절도행각으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지난15일 울산지역 병원과 사찰 교회 상가등을 대상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차량등 5000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혐의(상습절도)로 A(15)군을 불구속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따르면 울산지역 모고등학년에 재학중인 A군 지난 1월 30일 오전 2시께 울산시 중구 학성동 정모(61)씨가 운영하는 우유대리점에서 정씨의 오피러스 승용차와 대리점안에 있던 현금25만원을 훔친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올 8월말까지 33차례에 걸쳐모두 548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혐의다.
경찰은 정군의 법행사실이 더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