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아리랑 발표회’ 개최
‘영주아리랑 발표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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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문화 예술 발굴·계승 도모
영주문화원(원장 박찬극)은 16일 오후 영주시민회관에서 소백민요연구원(대표 박순옥) 주관으로 ‘영주아리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발굴 및 그 정통성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지역민들의 애환서린 삶과 생활을 우리의 가락으로 묘사하여 널리 보급하여 정착시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영주아리랑 합창, 성주풀이 춤, 가야금병창, 흥춤, 승무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영주아리랑’의 가사를 살펴보면 “소백산 맑은바람 감돌아드는, 아흔아홉 죽령구비 쉬었다가세… 부석사 소수서원 영주의자랑, 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등으로 영주의 문화유적을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다.
영주/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