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조기공급·발전소 건설 촉구
LNG 조기공급·발전소 건설 촉구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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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지역민 공동청원서 제출
지역민 염원 담은 11만6587명 서명지 함께 첨부

안동복합 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위원장 임귀순 외 경북북부지역민 11만6587명은 지역에 천연가스를 조기에 공급하고 안동에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5일 연명으로 산업자원부, 국회 등 6개 관련부처 및 기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청원은 경상북도와 안동·상주·문경·예천 경북북부지역 4개시·군 기관단체장, 도·시·군 의회 의장과 발전소유치위원회 위원장이 경북북부지역민을 대표해 연명으로 국회와 산업자원부, 한국 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남부발전(주)에 공동으로 청원했다.
이번 청원을 위해 안동시와 유치위원회는 안동, 상주, 문경, 예천 등 경북북부지역민들의 역량결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천연가스 조기공급 및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 희망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1만6587명 서명을 받은바 있으며, 금번 청원시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3Box분량)를 첨부해 제출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경북북부권에 천연가스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연간 LNG 50만톤 정도를 필요로 하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지난해 9월 한국남부발전(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 7월 발전소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조사 용역이 완료된 상태이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