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개성인삼축제’ 성료
‘포천 개성인삼축제’ 성료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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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관람객 21만여명 방문
경기도 포천시와 개성인삼농협이 주최하고 개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포천 개성인삼축제’가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펼쳐 졌으며, 포천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21만여명의 관람객이 이번 행사장을 찾았다.
8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로 시작된 개막식은 난타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포천한국예총의 한국무용등 다양한 볼거리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연출했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식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성인삼은 세계 최상급으로서 지난해 6년근 수삼부분 국내최초 품질인증 및 ISO 9001을 획득했으며 포르투갈등 7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고 말하며 “FTA협정체결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받고 있지만 개성인삼의 효능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특화된 품목으로 더욱 발전시킨다면 개방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객들은 이 자리에서 질 높은 인삼과 약재를 시중보다 10%에서 많게는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으며, 6년근 인삼경매, 인삼 칵테일, 인삼우유 시음회 및 6년근 인삼구별법등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개성인삼홍보와 판매의 절호의 기회가 됐다.
포천/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