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한 안산만들기’ 이행실태 평가
‘맑고 투명한 안산만들기’ 이행실태 평가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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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협약 해외이행평가단, 17일…전국 최초로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이하 안산투명협)는 오는 17일 투명사회협약 해외이행평가단으로부터 그동안 추진한 ‘맑고 투명한 안산만들기’ 이행실태 평가를 받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산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안산시의 5개 부문 39개 기관.단체가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실천협의회를 창립하여 투명사회운동을 지역 차원에서 충실히 이행한 것에 대한 해외의 객관적 평가와 검증, 투명사회협약 체결과 이행에 대한 국제적 소개와 홍보, 해외 이행평가단의 평가를 통한 국내 협약 이행에 대한 독려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투명사회협약 해외이행평가단은 국제적 반부패 전문가들로 Mr. Tony(Man-wai) Kwok(홍콩 염정공서(ICAC) 전 부염정위원 겸 집행처장), Mr. Jermyn Brooks(국제투명성기구 전 사무처장, Pricewaterhouse Coopers 회장), Dr. Emil Bolongaita(국제관리시스템스(MSI) 기술이사)로서 한국의 반부패 사회투명성 개선을 위한 투명사회협약 이행활동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5개 기관(국가청렴위원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사)한국투명성기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을 선정하여 그동안의 협약 이행 활동, 투명사회협약 체결후 효과 및 문제점 등을 평가하고 기타 외국의 경험 및 제안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이번 이행 평가 결과를 2007년 투명사회협약 국제 심포지엄(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오는 18일 발표한다.
한편,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06년 11월 10일 안산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18일 실천협의회를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반부패 투명성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역사회 투명운동의 모범사례로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각 부문 공공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안산/윤병일기자
y660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