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동차세 체납 뿌리뽑는다’
화성 ‘자동차세 체납 뿌리뽑는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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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새벽시간활용, 번호판 영치등 행정 조치
경기도 화성시는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을 뿌리뽑기 위해 심야·새벽시간을 활용,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펼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체납차량이 급증해 79억여원의 고질적 체납이 발생, 시 재정운용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어 오는 16일부터 당분간 강력한 체납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과 휴대용 단말기인 PDA를 이용, 새벽 시간대 APT단지와 주거 밀집지역에서 체납차량을 조회를 벌여 체납차량일 경우에는 번호판을 현장에서 영치하기로 했다.
또 심야에는 경찰청의 음주차량 단속과 합동으로 무적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 명의이전을 제대로 하지 않은 무적차량 등 불법 체납차량에 대해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화성/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