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통제단 출동훈련 실시
긴급구조통제단 출동훈련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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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도

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송갑종)는 15일 오전 롯데백화점(구월동)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출동 및 자위소방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롯데백화점 지하 2층 구내식당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문화센터 및 건물 전체로 유독가스가 확대되면서 영업 준비 중인 종업원 다수가 연기에 질식되어 쓰러지고 화재는 계속 확대된다”는 메시지에 의해 이루어졌다.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64명과 구조차, 펌프차, 지휘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대응활동에 중점를 두고 소방공무원의 인명구조, 화재진압및 긴급구조통제단의 실효성 있는 역할 훈련 강화와 사후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남동소방서는 훈련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은 보완하여 차기 훈련 시 적용할 계획이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다중인명피해 우려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 실시해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인명구조, 구급활동 및 재난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