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보건소, 사회시설 결핵검진 실시
해남보건소, 사회시설 결핵검진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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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원 등 사회복지시설 4곳 650명 대상
해남군보건소에서는 15일 ~ 16일까지 이틀간 희망원 등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 650명을 대상으로 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합동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신체기능의 저하 및 면역력 약화 등 집단으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실시해 환자 조기발견은 물론 결핵전파 방지를 위한 치료를 하게 된다.
해남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관내 마을을 순회하여 8개면 오.벽지 마을주민 1133명, 복지관이용자 105명 등 총 2342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 3명과 요관찰자 50명을 발견하여 현재 치료 및 관리 중에 있기도 하다.
이처럼 해남군은 결핵조기 퇴치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영유아 비시지 예방접종을 매일 실시하는 등 면역인구를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