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양 국도 건설 안전협의체 결성
목포-광양 국도 건설 안전협의체 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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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권의중 현장소장 협의체 회장 선출
여수노동청, 유사 건설현장으로 확대할 방침

광주지방노동청여수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잔남동부기술지도원을 비롯한 목포-광양 간 고속국도 5~11 공구 건설현장 소장단은 지난 11일 오전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잇따르고 있는 도로공사현장의 대형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현장소장 안전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안전협의체 결성은 소록도 상판붕괴 사고 등 있따르고 있는 사회간접자본시설(SOC) 대형 공사장에 대한 현장밀착형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시공사간의 정보교류와 노동부·안전공단 전문기술인력을 이용한 기술, 교육지원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제6공구 한라건설 권의중 현장소장을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하고 매 분기 1회 각 공구현장을 순회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시공사간 안전점검활동, 안전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확산, 노동부·안전공단의 기술컨설팅 및 교육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지방노동청여수지청은 이번 안전협의체 운영의 효과성을 파악한 후 실효성이 입증되면, 유사 건설현장에 대해서 협의체 운영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여수/이강영기자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