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시행
진도군, 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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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좋을 경우 내년 사업 더욱 확대
진도군이 지난 9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자체가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중심의 지원을 넘어 일반 서민층까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혁신사업 중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사업 중 진도군 실정에 적합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의 연령 및 적성을 감안한 1대 1 독서지도와 부모에게 독서지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진도군 자체 개발형 사업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노인공동생활환경조성사업’을 발굴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승인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하고 쾌적한 노인공동생활환경조성사업’은 전문 소독업체를 지정, 관내에 등록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독과 위생해충 방제, 씽크대 및 화장실 하수구 악취제거, 창틀 청소 등을 실시하여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추진 성과에 대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도군 실정에 맞는 추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조규대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