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릉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됨에 따라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 대전동과 사천면 일대 150만7000㎡에 들어서는 강릉 과학산업단지에 첨단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해 도와 강릉시, 금융기관등 8개기관 14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TF팀은 기업유치와 R&D확충 및 단지조성의 핵심 3개분야를 관장하게 된다.
또 수도권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이전 설문조사를 비롯해 투자환경 및 지원인센티브 홍보, 유치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주요 목표기업을 선정해 개별 방문상담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강릉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약 80%의 공정이 진행된 상태로 단지 내 도로와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시설부문 일부가 공사 중에 있으나 산업시설용지는 이미 기반조성이 완료됐다.
한편,현재 단지 내에는 (주)KH케미칼, (주)써모텍 등 2개 기업이본사와 공장을 신축하고 있는 가운데 22개 업체가 기업이전 MOU를 체결하고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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