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자매결연 기념행사
울산해경, 자매결연 기념행사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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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어촌계와 1사 1촌 2주년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는 지난 12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죽성면 두호마을 항포구에서 두호어촌계와 1사 1촌 자매결연 2주년기념행사을 가졌다.
지난 행사에는 부산시 기장군수(최현돌)를 비롯해 기장군의회의장(정종복), 권용호 기장읍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원종만 두호어촌계장과 최재평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자매결연 2주년 감사의 표시로 상호 감사장과 감사패를 주고 받았다.
두호어촌마을 주민 15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어촌마을로 대다수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업에 종사한는 마을로 2005년 8월 17일 자매결연 이후 특수 기동대원들이 태풍피해로 인한 해상부유물을 제거하는 정화작업과 이동 민원 봉사실을 통한 무료 건강검진과 이·미용봉사, 법률상담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울산해양경찰은 앞으로도 두호마을 어촌계에 법률자문과 농번기 어촌 일손돕기, 경비함정 체험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 어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