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합동감사 대비에 만전
울산시, 합동감사 대비에 만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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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감사 오는 25일부터 11월9일까지 실시
정부합동감사 오는 25일부터 11월9일까지 실시
정부시책 집행실태등 시정주요 시책 심층 점검

울산시가 정부합동감사에 대비하고 있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의 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16일간) 실시하는 정부합동감사에 대비해 각종 서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2년 3개월만에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등 6개중앙부처 35명 안팎의 감사요원이 참가한다.
정부합동감사반은 이 기간동안 정부시책의 집행실태와 울산시 역점사업 재정 및 인사운영 복지 환경 보건 등 시정주요 시책을 심층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주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재해 재난 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도 세밀하게 점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동감시반 11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울산시청에서 본감사에 대비한 각종자료와 정보 수집에 나서고 있다.
합동감사반은 행정자치부 6명을 포함해 환경부(2명), 소방방재청(1명), 건교부(2명) 등 4개 중앙부처요원이다.
사전합동감사반은 이번 감사에서 처음 도입된 지방을 돕고 자원하는 감사를 위해 중앙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과 주민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직접 발굴해 본감사에 넘겨 해결할 계획이다.
울산시 감사실 관계자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국비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감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될 것이며 이번 정부합동 감사에 대비한 관련자료준비 작업에 각부서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