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119안전센터 내년2월 준공
동탄 119안전센터 내년2월 준공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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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공사업체 선정 착공

경기도 오산소방서(서장 오병민)는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오는 2008년 2월 동탄 119안전센터 준공을 목표로 청사 신축을 추진중이다.
동탄119안전센터는 동탄신도시와 동탄면 일원의 52.8㎢를 관할하며 서의석 안전센터장과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등 3대의 소방차량을 가지고 화재진압 및 구급출동을 펼치고 있다.
동탄119안전센터는 화성시 동탄 신도시개발로 인해 소방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면 오산리에서 동탄 신도시로 이전한다.
동탄 신도시로 이전하는 동탄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33억 3천여만원으로 부지면적 1,653㎡에 건축면적 1,254㎡로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할 방침이다.
그동안 추진상황을 보면 동탄 신도시개발에 맞추어 화성시 신도시 개발사업단 주관으로 유관기관 회의를 실시했으며, 소방력 보강계획 수립, 2006년 10월 경기도의회임시회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 받았고, 2007년 제1회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6월 14억 8천여만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다.
8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9월 공사입찰을 통해 공사업체를 선정하여 착공을 시작했다.
한편 오 서장은 “그동안 좁고 낡은 청사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도 있었지만 신청사로 이전하면 직원 사기도 오를 것이며 동탄 신도시 아파트에 입주한 시민들의 대상으로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화성 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