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 ‘놀토 상설 예술무대 연다’
광명문화원 ‘놀토 상설 예술무대 연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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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안극장서 ‘2007 밝디 밝은 콘서트’
경기도 광명문화원은 오는 13일 놀토 상설 예술무대를 마련, 광명문화원 내 하안극장에서 ‘2007 밝디 밝은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주 5일 근무와 놀토의 활성화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예술무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세쌍둥이 자매로 이뤄진 퓨전 국악 그룹 IS(Infinity of Sound)와 여성 창작 타악그룹 리타(rhyta) 등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퓨전 국악 그룹인 IS는 2005년 베트남과 사할린 등지에서 열린 국악축전 이후 유명세를 타왔고 MBC드라마 ‘궁S’에 궁중악사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방준석(너는 내 운명), 김홍집(바람난 가족), 장영규(복수는 나의 것) 등 국내 유명 영화감독들과 작업도 해왔다.
세계 각국 리듬의 넓이와 깊이를 탐구해 틀과 규칙에도 구애받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성창작 그룹 리타는 2005년 결성 후 인디밴드 페스티벌에서 광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브랜드 메이킹 사업의 하나인 ‘음악도시’에 키워드를 두고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수준 높은 예술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이문웅기자
m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