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오거리 간판 정비사업 추진
용인, 신갈오거리 간판 정비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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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업체선정… 내년 상반기 공사 착수

경기도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일대의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신갈오거리 간판 정비사업은 이 지역이 용인시의 주요 관문 지역으로 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지역 광고물 디자인을 통일감 있게 정비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한 것.
총 1.24㎞ 구간에 걸쳐 72개 건물 401개 점포, 714개 광고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개인 사업자들의 부담금 없이 간판을 교체한다.
이를위해 시는 신갈오거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입찰을 10월중으로 실시하고 11월까지 업체선정을 마쳐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신갈오거리의 간판정비사업 결과와 반응에 따라 다른 지역에 대한 간판 정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지역 간판 제작 업체인 용인시 광고협회와 용인시 건축사협회는 간판 정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사 간판을 우선적으로 교체하는데 참여하기로 했고, 용인시도 공정한 입찰 관리와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신갈오거리 간판정비사업과 지주이용간판 사업등 용인시 간판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