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순군에 수재의연금 기탁
농협, 화순군에 수재의연금 기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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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연금 1천만원, 복지기금 8백12만원

농협중앙회는 태풍나리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및 복지기금 1812만원을 화순군에 기탁했다.
이덕수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화순군을 방문해 태풍나리 피해 저소득 생계지원 공동모금 지정기탁금으로 1000만원을 정종순 화순군지부장은 복지카드 및 화순사랑 사용적립금으로 조성된 8백12만원을 복지기금으로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협 전남지역본부 수재의연금은 농협 전남본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되었으며 태풍피해 수해주민들에게 전액 사용된다.
한편 전완준 군수는 농촌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군에서 농업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비전1030 시책에 농업관련 예산을 반영 살기 좋은 화순농촌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전남지역본부장과 군지부장도 앞으로 누구든지 농촌에 정주의욕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한 만큼 잘 살고, 하고자 하는 만큼 각종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면서 이러한 농촌 건설에 화순군의 비전1030을 통한 군의 시책개발에 감사의 뜻을 군수에게 전했다.
화순/김진현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