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이종진)는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 달성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높아진 군의 위상을 함께 느끼며, 17만 군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제10회 달성군민체육대회가 달성1차 산업단지 내 군민운동장에서 박근혜 국회의원, 이종진 달성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열렸다.
‘군민화합으로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 달성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체육대회는 문화행사로 비슬산 산신에게 행사를 알리고 지역과 행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산신제, 성화채화, 성화봉송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식후 공식행사로는 K2군악대, 전문치어단, 2군 의장대, 어르신건강체조 공연이 이어진다. 체육행사로는 구기 4종목(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육상 6종목(남ㆍ녀 100m, 남ㆍ녀 1500m, 400m 계주, 지도자한마음달리기), 민속화합경기 6종목(씨름, 줄다리기, 사다리 릴레이, 널뛰기, 어르신 큰공굴리기, 희망기둥세우기), 장애인경기 2종목(휠체어달리기, 팔씨름), 군 및 읍ㆍ면 화합경기로 대형바통릴레이 등 19종목이 열렸다.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판장 운영, 비슬산사진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군민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군민적인 축제의 장으로, 17만 군민의 힘과 열정을 한곳으로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달성/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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