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은 10일, 11만 여주군민들의 최대 잔칫날인 ‘제31회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여주군문화상을 비롯한 도민상, 군민상 등에 대한 시상, 기념사, 축사, 대표선수 선서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소형항공기가 하늘을 가르며 연막비행을 펼쳐 보이고 송파구립민속예술단 공연, 에어로빅댄스, 특공무술단 시범공연 등이 이어진다.
제15회 여주군 문화상에는 △학술부문 원용문 문화원장 △문화예술부문　서종훈　(사)한국민예총여주군지부장 △교육부문 이경세 여주여자중학교 교감 △체육부문 이영기 여주대학 축구부　감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체육행사에는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궁도, 태권도, 볼링, 골프, 게이트볼, 족구, 탁구, 5인6각, 단체줄넘기, 훌라후프돌리기, 농악경연대회 등 16개 종목과 함께 번외경기로 장애인체육대회 등의 체육행사가 마련돼 활기 넘치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민의 날 폐막식에 이어 장윤정, 설운도, 바다, 안치환 등 유명 연예인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세종경축음악회가 열리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로 휘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MBC net 공개방송이 진행돼 MBC 19개 지역방송국을 통해 전국에 전파된다.
여주/임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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