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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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1월말까지 초·중학생 대상

인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학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과 미래의 주인공인 초.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숲과 자에 대한 중요성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지구 온난화 및 환경파괴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일깨우는등 도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7 인천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시청 녹지조경과, 동부공원사업소(인천대공원 생태지킴이, 해양생태학습, 장수천기행), 서부공원사업소(월미산 생태교실), 녹지관리사업소(그린 스쿨)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10월 현재까지 2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숲 체험에 참가하는 대상은 주로 초.중등학생들인데 체험 후 작성하는 소감문을 살펴보면 거의 모두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자연체험에 잘 참가했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인솔 교사들도 좀 더 다양한 체험을 위해 앞으로도 참가 기회를 늘린다는 것이 전체적인 의견이다.
숲 체험 장소는 계양공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무의도 호룡곡산,강화 덕산 산림욕장, 광릉 국립수목원 등으로 신청자가 원하는 곳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자연의 중요성 및 동식물 이름 알기, 자연소재를 활용한 체험학습, 오래된 숲 견학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1회 2시간 정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원하는 장소에 따라 해당기관에 신청하면 되며 시 녹지조경과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육은 희망 교육일 1주일 전 까지 신청하면 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