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여성 경영인,대학교수,문화예술인 등 한국사회에 영향력 있는 여성리더들로 구성된 ‘세이포럼’ 회원들이 2012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여수를 방문, ‘아프리카 사랑나눔’ 기탁금 50만원을 쾌척했다.
‘세상을 이끄는 여성의 힘’을 모토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는 세이포람(대표, 이향숙) 회원들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여수를 방문,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과 향일암,화정면 사도 등지를 잇따라 둘러봤다.
이 대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되기를 기원한다” 면서 “세계박람회 유치 토대 마련을 위해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사랑나눔 소식을 듣고 즉석에서 회원들이 모금해 전달하게됐다 “고 말했다.
세이포럼은 양성평등실현연합 내 하나의 단체로 국회문화정책포럼 이계경 국회의원과 한국화가이자 수필가인 이인하,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인 이향숙 오뜨끌라세 대표,문화기획가이자 건축가인 조주립,한양대학교 조은희 겸임교수 등이 활동하고 진보적인 여성들의 모임이다.
이번 여수를 방문한 이향숙 대표를 비롯해 대학교수인 김선애,치과 전문의 문수애,이명화 라마라아쥬 대표,한국화가 이인하, 조주립 문화기획가,조은희 양성평등실현연합 대표,이민정 양성평등실현 연합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여수시는 세이포럼 회원들의 방문에 맞춰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관광지를 안내했다.
여수/이강영기자 gy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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