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주민들에게 ‘맞춤정보 서비스’ 제공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창의 혁신행정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무선 홈페이지, 개인별 맞춤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의 혁신 행정 모바일 플랫폼은 구 행정을 언제 어디서나 개인 휴대폰을 통해 제한적인 유선 서비스를 보다 체험적이고 현장감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Ubiquitous 환경에 걸맞는 U행정을 보급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행정 모바일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중 하나인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도봉소개-연혁 및 유래, 설립목적 및 업무, 오시는길을 확인 가능하며, 참여.민원-사이버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작성하여 등록 할 수 있다.
도봉소식을 통해서는 공지사항, 행사, 입법예고 및 조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교육모집을 통해 교육정보 확인 및 접수 등도 가능하고, 문화시설란에서는 도봉 10경등의 자세한 정보를 열람 할수 있다.
전화를 이용한 직원 연결 민원에 대해서도 업무검색, 전화번호 검색을 제공하여 안내데스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직원과 통화가 가능하여 그 동안 민원전화 연결의 불편함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중에는 자신의 불법 주정차 인터넷 조회를 무선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인감 대리 발급시 신청한 사람에게 발급 내용을 자동으로 발송해주는 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현장 제보 센터도 구축이 완료되면 불법 투기, 도로파손, 자연재해등 현장성이 시급한 민원에 대해서도 즉시 등록되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29’는 Dobong(32) gu(9)의 이니셜에 해당하는 휴대폰 버튼번호이다.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이용시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으나 서비스 이용에 대한 데이터패킷요금(패킷당4.5~6원)은 사용자가 부담해야한다.
구 모바일 홈페이지는 SK텔레콤, LG텔레콤, KTF국내 이통 3사를 통해 모두 제공된다.
어떤 핸드폰이든 ‘도봉 모바일 서비스(329 + NATE / magicn/ez-i)’를 접속하면 된다.
구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는 구 홈페이지 자료와 연동돼 있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생생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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