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소음성 난청 예방·관리
산업현장 소음성 난청 예방·관리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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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교육원, 청력보존 프로그램 운영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교육원(원장 김진걸)은 산업현장의 소음성 난청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으로 최근 3년간 840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매년 300명에 가까운 근로자들이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단 산업안전교육원이 마련한 ‘청력보존 프로그램 과정’은 소음의 평가, 공학적 대책, 청력검사, 청력보호구의 올바른 선택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청력보존 프로그램은 총 16시간 과정의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으로 청력검사기를 활용한 청력보호구 선정방법, 청력검사 결과 판독 방법 등으로 현장에서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교육과 12월4일부터 6일에 걸친 2차 교육으로 시행되며, 교육대상은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 등이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