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제13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서운체육공원내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영화를 상영했다. 깊어가는 가을 밤. 가족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구민들에게 계양구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야외영화 상영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2일에는 가볍고 쾌활한 코믹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판타스틱4’가, 3일에는 전국 극장가에서 시원한 웃음 바람을 몰고 왔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각각 상영됐다.
한편, 오는 5일에는 각종 캐릭터 상품과 뮤지컬로까지 제작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레인져 매직포스&트레져 포스’가 서운체육공원에서 상영되며, 또한, 10일과 12일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모험영화 또는 가족영화가 성지초등학교와 계양초등학교에서 각각 상영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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