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년부터 약수터 수질 개선방안 시행
市, 내년부터 약수터 수질 개선방안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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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약수터 수질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자외선살균 소독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를 민간전문업체에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 2008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약수터는 지역 주민의 자율적 이용 시설로 산책로·체육시설 등 인접하여 Well-Being을 추구하는 주민 욕구에 부응하여 날로 그 이용 가치가 증가하여 48개 약수터에서 일평균 6,383명이 사용하고 있으나, 약수터 주변 환경여건 변화등으로 수질 부적합(대장균 초과) 약수터가 증가(2005년 37.8%, 2006년 42.2%)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약수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질, 수량, 이용률 등을 고려 4개군으로 분류, 자외선살균소독기 설치, 민간 전문업체 위탁관리 방안 등을 도입하여, 수질 부적합율 Zero화에 도전하는 약수터 수질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개선방안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약수터를 사용함은 물론, 주민 여가활동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