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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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5일-8일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17개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솜씨로 정성껏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2007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동별 수강생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강좌 수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서,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 출품작들은 종이접기, 미술, 서예, 찰흙, 풍선아트, 꽃꽂이, 칼라믹스, 생활 미싱, 패션디자인, 친환경 살림살이 등 다양한 작품들로 각 동별로 20여점을 출품, 460여점의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작품의 제작방법 및 작품설명 등도 곁들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각 동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양강좌를 마련, 2007년 10월 현재 17개 동에서 총 164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수강생 수는 2,500여명에 이른다.
특히 YBM과 함께 총 7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원어민 영어교실, 사단법인 한국여성과학인 발전연구회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등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방학에는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열어 학습 보충 및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강사 유치를 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차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 자기계발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