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심폐소생술 모바일 동영상 제공
부평소방서, 심폐소생술 모바일 동영상 제공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1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임대순)는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심폐소생술 도우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에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심장이 멈추는 위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방법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나 부평소방서 홈페이지(www.bp119.incheon.go.kr)에 접속해 팝업창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저장하면 된다.
부평소방서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모바일 심폐소생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및 지역행사시 동영상 활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가 소생이 가능하나 5분이 지나면 25%밖에 소생할 수 없어 주변 사람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전에는 심장과 폐의 기능이 멈춘 상태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