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뮤지컬 페스티벌’ 개최
‘전국대학 뮤지컬 페스티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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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16일까지 의정부 예술의전당서
제3회 GM대우 전국대학 뮤지컬 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한마당행사인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경기대, 단국대, 서경대, 연세대, 서울예술대, 청강문화산업대, 경민대, 중앙대, 수원대등 9개팀이 참가해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시아 대학생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중국 중앙희극원과 일본 오사카예술대팀이 참여한다.
2일 수원대 연극영화부의 ‘그리스’를 시작으로 3일 중앙대 연극학과의 ‘유린타운’, 4일 경민대 뮤지컬과의 ‘캣츠’, 5일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과의 ‘I LOVE YOU’, 6일 서울예술대 무용과의 ‘로미오와 줄리엣’, 7일 연세대 연세극예술연구회의 ‘소나기’가 공연된다.
또한 9일에는 서경대 연극영화학부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0일 단국대 생활음악과의‘지하철1호선’, 12일 경기대 예술학부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등 모두 9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14일과 15일에는 중국 중앙희극원의 ‘까르튀프’와 일본 오사카예술대학의 ‘파란 돌의 목걸이’등 해외대학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16일 폐막식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창작 뮤지컬상등 단체상 5개 부문에서 각각 1팀씩을 선정하며, 희곡상1명, 연출상 1명, 작곡상 1명, 연기상 2명, 무대예술상등 개인상 6개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의정부/김병남기자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