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구청장 추재엽)는 양천공원에서 오는 4일 ‘나누는 기쁨, 실천하는 보람’을 주제로 ‘천사데이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생활화 운동이 50만 전 구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수요처·봉사자·봉사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져 나누는 기쁨과 실천하는 보람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 된 것.
‘천사데이 대축제’에는 자원봉사자·학생·봉사단체 및 일반구민 등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문화봉사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인증메달 및 공로패(우수자원봉사자 800여명 메달 해바라기상, 동장, 은장, 금장, 봉사왕)와,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2개단체 및 개인 8명에 대한 구청장 공로패 수여식,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발대식, 자원봉사 단체별 홍보 및 체험 박람회, 문화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이밖에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과 이웃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매결연 도시인 부여·순천·화순군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적십자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자의 헌혈캠페인도 실시하는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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