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몽골 외무부장관과 오찬 회동
남구청장, 몽골 외무부장관과 오찬 회동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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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인천 남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냐미아 엔크볼트 몽골 외무부장관과 인천공항 업무단지 내 하이얏트 호텔 VIP실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몽골-남구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몽골 외무부장관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던 중 경유지인 인천에서 오찬을 제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오찬에서 동북아 정세를 비롯한 6자회담에서의 몽골의 역할과 지역 업체의 몽골 준모드시 인근 신공항 건립 및 주택 건설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논의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 유치에 적극 협조해 준 몽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동북아 국가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양국간 문화.경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구는 청소년 홈스테이, 인하대 의료봉사단과 공동으로 몽골의료봉사을 하는 등 긴밀한 친선교류를 맺고 있다.
한창기기자 cg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