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가장 긴 1000m 김밥 만든다”
“한국서 가장 긴 1000m 김밥 만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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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3일 계양 ‘제10회 효성마을축제 한마당’ 기념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 오는 3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마을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청소년 등 약 1600여명이 국내 최장 김밥 만들기 기록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전은 ‘제10회 효성마을축제 한마당’을 기념해 마을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청소년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과 마음의 벽을 헐어내어 하나가 되고 청소년들에게 지역 공동체의식과 건전한 여흥문화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준비위원회(상임대표 정연수)는 김밥 재료로 쌀 500㎏, 김 7000장, 단무지, 맛살, 오이, 계란 등 500여만 원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연인원 6000여명이 참여하며, 비보이공연과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그리고 이웃사랑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가장 긴 김밥의 한국기록은 2006년 10월 서울에서 만들어진 727m86cm이다.
한창기기자
cg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