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춤사위와 연주 선보인다”
“주옥같은 춤사위와 연주 선보인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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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6일 국립무용단 초청공연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은 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 3주년과 중구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 회관내 대공연장에서 국립무용단의 주옥같은 춤사위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국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 전통춤과 창작 춤을 통해 한국 춤의 내적인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레퍼토리로 세계 60여 개국 600여 차례의 해외 공연을 통해 널리 인정받은 ‘코리아 환타지’를 선보인다.
한국 최고 무용수들의 특유 화려함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한국 춤의 예술성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공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호남지방 진도에서 전해오는 소리 춤 진도강강술래를 시작으로 학의 자태를 의인화한 동래학춤과 2인무의 사랑가, 장단의 고저와 강약을 춤으로 보여주는 장고 춤이 함께한다.
3개의 북을 걸어놓고 연주하는 삼고 무와 다섯 개의 대북이 어우러진 오고무의 북장단을 들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창작 춤인 신라의 기상, 춘설, 기도 등도 볼 수 있다.
최 관장은 “국립무용단의 주옥같은 춤사위와 연주를 감상하며 학생들에게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시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소를 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전석무료이며,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27일부터 1인당 4매씩 예약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60-3453~6)로 문의하면 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